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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로맨스 소설

나를 삼겨줘 - 교결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계략남, 재회물, 절륜남, 까칠남, 능글남, 능력녀/커리어우먼, 계약관계, 친구>연인, 소유욕, 첫경험, 고수위, 첫사랑
*남자주인공: 윤이석(30세) - 재원대학 이사장, 야멸차다. 타인에 대한 호의 같은 건 생각해 본 적 없는 계산적이고 냉혹한 남자.
*여자주인공: 차송주(30세) - 가혹한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교수가 되겠단 일념 하나로 살아온 여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전교 1등 '이석'과 이모 집에 얹혀 사는 2등 '송주'는 서로 번갈아 사랑에 빠지지만 타이밍이 엇갈려 헤어지고 만다. 한참 후 그들은 재원 대학 이사장과 조교수로 재회하는데...

 

 

 

“내가 그랬지. 거짓말하면 나쁜 학생이라고. 아니, 교순가 이제.”
이석은 소파에 등을 기대었다. 고급 소파가 그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가 제 허벅지를 툭 쳤다.
“이리로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