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1화부터 시청자 사약길 걷게 한다는, 갑을마트 박하나X육성재 사원

원글 출처 : 다음카페 쭉빵

 

 

갑을마트 시식 코너, 송미란 사원.

 

 

 

갑을마트 고객상담센터, 한강배 사원.

 

 

 

 

 

매달 우수사원으로 뽑히는 미안과
개인적 사유로 일처리가 굼뜬 강배는

갑을마트 입사동기이지만 접점이 없어, 서로에게 그저 '직장 동료'의 사이였음.

 

 

 

 

 

 

 

그러던 어느 날
미란에게 지독한 진상 손놈이 붙고,

 

 

 

그런 미란을 도와주려던 강배는,

미란이 던진 고기에 싸다구를 맞음.

 

 

 

 

 

 

 

그 날 밤

퇴근하던 강배는 우연히 길에서 미란을 마주함.

 

 

 

미란이 자살하려는 것을 목격한 강배,

 

 

 

달려오는 차의 앞을 가로막으며

미안을 구해냄.

 

 

 

(다리 힘 풀린 강배 ㅜㅠ)

 

 

 

 

 

 

 

 

"오늘 정말 여러가지로 죄송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집에 누구 있어요? 모부님이나 친구라도."

 

 

 

"같이 뭐라도 먹을래요? 제가 배가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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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배는 왜 미란이 자살 시도를 했는지 알게 되고,

 

 

 

 

 

어디론가 숨어버린 미란

 

 

 

"들어오지 마요. 보면 안 돼..."

강배가 들어오려는 걸 막기 위해, 문을 잠가버린 미란.

 

 

 

"미란씨 바보예요? 그거 누가 볼까 무서워요?
창피해요? 미안씨가 왜요. 미란씨가 뭘 잘못했는데요.
왜 피해자가 죄인처럼 구냐구요."

 

 

 

"당장 나와요. 당장 나와서,
지금 조는 그 장면들... 그 자식 얼굴에 들이밀라구요.
죄지은 놈이 무섭고 창피해야죠."

 

"겁낼 것 없어요. 거기서 다 봤죠?
옥상에서 그 인간 혼내주는거."

 

 

 

"그 자식... 무서워서 오줌싼 거 알아요?"

그제서야 웃는 미란.

 

 

 

"근데... 아쉽게도 이거 다 꿈이래요.
이거 깨고나면 현실에서..., 미란씨가 그 자식 혼내줘야죠."

 

 

 

이러고 1화 끝나서 당연히 둘이 럽라인줄 알았건만 박하나가 특출이었음^^....

타드에서 다시 만나자.... 미란 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