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니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데니움, 그 무모한 사랑 - 강설 한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는 한준영. 그녀의 앞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차주호가 나타난다. “……내가 기다려 달라고 했잖아. 다시 돌아온다고.” 매몰차게 밀어냈던 8년 전 그 때가 아직도 선명한데 아무렇지 않게 본인을 대하는 그가 준영은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하다. 그녀에게 주호는 행복을 비춰주는 등대였지만 아버지로 얼룩진 그녀의 인생이 발목을 붙잡는다. 결국 주호를 놓아주기로 결심한 준영에게 그는 한가지 약속을 남기는데...! “……그러면 준영아, 기다려. 다 좋아.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있어. 결혼만 하지 마.” “내가 왜? 싫어. 너랑 나랑 있어 봤자 여기 이 진구렁에서 못 나와.” “내가 꺼내 줄게.” 자신의 인생 속에서 조용히 불타오르고 있는 준영과 준영이라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