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가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비,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 봄에 내리는 비는 여름을 재촉하는 붉은 비 여름에 내리는 비는 장마 비 가을에 내리는 비는 추운 겨울을 재촉하는 하얀 비 아주아주 추운 겨울에 내리눈 비는... 눈... 춥고 외로운 무거움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가볍게 날아다니고 싶은 빗방울의 몸부림.... 독 - 붉은 가위 사랑, 그 치명적인 독 - 붉은가위 독이 돼버렸어. 삼켜버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더 지독해. 삼키지도 못하고 뱉어내지도 못한 채 머금고만 있어. 아주 조금씩 독 기운이 내 몸으로 스며들어오는데도 뱉어지지가 않아. 늪 - 붉은 가위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삼각관계 첫사랑 소유욕 시월드 신파 연하남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서문강유 - 대학생, 진영그룹 차남, 커다란 덩치에 고집스럽고 강렬한 눈빛을 가진, 강한 소유욕이 있는 남자 * 여자주인공: 정혜연 - 대학생(수학과),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의 외모를 가진 사랑에 상처받아 약간은 소극적인 여자 지독한 독점욕의 사내. 태닝한 듯 속살까지 구릿빛 피부의 강유. 그는 날이 갈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고 점점 더 빈틈없이 소유하려 한다. 그의 부모가 알게 되면 당장이라도 정혜연이라는 여자를 떼어내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24살에 아이를 못 낳아 내쳐져 이혼당한 뒤 그녀는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죽어도 놔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