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헛된 바람 - 구영주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예고 없이 그대와 마주치고 싶다. 그대가 처음 내 안에 들어왔을 때의 그 예고 없음처럼. 저녁별 이정하 그런다고 뭐 달라질게 있으랴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 당장 숨을 거둔다해도 너는 그자리에서 그대로 냉랭하게 나를 내려다 볼 밖에 내 어둔 마음에 뜬 별 하나 너는 내게 가장 큰 희망이었지만 가장 큰 아픔이기도 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