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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무덤 - 허연

굿 이너프 2020. 6. 15. 12:21

 

 

살고 싶을 때 바다에 갔고, 죽고 싶을 때도 바다에 갔다. 사라질세라 바다를 가방에 담아왔지만 돌아와 가방을 열면 언제나 바다는 없었다.

 

 

조개 무덤 - 허연